솜이랑을 소개합니다

안녕하세요. 포메라니안 솜이(4살, 크림색)와 코리안숏헤어 치즈랑 사는 반려인입니다.

솜이를 데려온 첫 주에 배변 패드 하나 고르는 데 반나절을 썼습니다. 찾을수록 광고인지 후기인지 알 수 없는 글만 나와서, 정작 궁금한 건 못 찾고 새벽까지 검색창을 열어두고 있었어요. 그때 생각했습니다. 나중에 알게 되면 그건 적어두자고.

여기는 그 메모가 쌓인 곳입니다.

글을 쓸 때 지키려는 것

  • 겪은 것만 씁니다 — 솜이랑 실제로 지나온 일만 적어요. 안 해본 걸 해본 것처럼 쓰면, 그걸 읽고 따라 하시는 분이 생기니까요.
  • 근거는 공식 자료에서 찾습니다 — 정부·공공기관, 수의학회(WSAVA·AVMA·AVSAB), 대학 수의과대학, Merck 수의학 매뉴얼, 피어리뷰 논문 정도만 씁니다. 개인 블로그나 카페 글은 근거로 쓰지 않아요. 제가 헤맸던 이유가 그거였거든요.
  • 링크는 전부 열어봅니다 — 참고 자료로 걸어둔 건 원문을 직접 확인한 것들이에요. 인용한 문장이 그 페이지에 정말 있는지까지 보고 싣습니다.
  • 진단은 하지 않습니다 — 여기 적힌 건 제 경험과 자료일 뿐이에요. 아이가 이상해 보이면 이 글 말고 병원부터 가세요. 저도 그렇게 합니다.

어디부터 읽으면 좋을까요

글은 솜이가 자란 순서대로 이어집니다. 처음 데려온 날부터 배변훈련, 예방접종, 첫 산책, 중성화, 펫보험까지요. 이제 막 반려를 시작하셨다면 순서대로 읽는 게 제일 편할 거예요. 급한 일이 있어 오셨다면, 그 글 하나만 보셔도 괜찮습니다.